2010/02/08 00:40

어스토니시아 온라인 작품활동


헤헤 쑥스럽네요 ^_^

출처: http://por1004.egloos.com/1637213


2010/01/31 03:45

셉템버 이슈 영화





오랜만의 블로깅.
오랫동안 <와라!편의점> 카테고리에 업데이트도 못하고...
작년 연말부터 손님을 집에 초대하는 행사가 많아서 좀 정신이 없었다.
집이 엉망이라서 집수리를 좀 했다.
그릇도 없고...
음식을 뭘 할까 생각도 좀 해야 하고...
당일날은 그냥 정신이 없고...
손님을 초대하면 그때부터 머리속이 복잡하다.
원래 그렇다.

오늘은 <셉템버 이슈>라는 영화를 보았다.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에 대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인데
안나 윈투어는 패션에 관한 케이블 채널에서 익히 들었던, 내게는 친근한 인물이다.
무엇보다 그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호기심 하나만 가지고 별 기대 없이 본 영화치곤 상당히 재미있었다.
최고의 에디터 그레이스와의 밀고 당기는 팽팽한 신경전이 일반 극영화에서 느껴지는 상품화된 갈등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현실이니까.^^

사진작가 마리오의 작업방식엔 나조차도 화가 났다.
안나와의 미팅에서 "안나 당신의 옷과 이 방이 참 잘 어울리는군요."라는 립 서비스로 시작해서
계속 방에 대해서만 조잘대며 산만한 모습을 보일 때 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역시나 사진도 그랬다.
게다가 마리오가 표지 사진으로 추천한 시에나 밀러가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은 너무 친절하고 섹스어필해서 조금 불쾌하기까지 했다.
남자와 여자의 시각 차이인 걸까?

안나 윈투어의 아버지가 일을 그만 두면서 했다는 말도 인상적이었다.

"화가 나서 관둔다."

화 나지. 마음대로 되는 일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일을 하다 보면 자신에 대해 화가 나고, 사람들에 대해 화가 나고,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 대해 화가 나기 마련이다.
화가 나서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면 맞다.
떠나야 한다.
그게 정답이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큰 그림을 읽은 후 차분히 결정을 내리는 안나 윈투어.

그녀는 최고의 리더다.

그리고 그레이스는 천재다.

2009/12/24 23:07

전우치의 충격 영화


나레이션이 깔리는 도입부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구리디 구린 CG에 ... 설렁설렁 힘없이 넘어가는 전개하며...
별로 중요하다고 여겨지지 않는 장면들을 지루하게 오래 보여 주는 것은 왤까...?
또 왜 보스전이 전반부 액션씬보다 약한 것인지...
음악도 기억나는 것이 없고...
마치 무언가를 바닥에 흩뿌려 놓고 정리하지 못한 것 같다.
<범죄의 재구성>과 <타짜>같이 세련된 영화를 만든 사람이 만들었다곤 믿어지지 않아...
뒷심이 떨어지는 것은 공통적이지만.
토끼와 쥐는 진정 토끼와 쥐의 형상이어야 했을까?
그렇게 촌스럽게 만들거면 사람이 연기하는 게 나았을 텐데...
자동차 추격씬이라든지~ 경호원들이 동상과 싸우는 장면이라든지~
전우치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와 왕을 속이는 장면은 좋던데...
전반부는 주성치 영화 냄새가 많이 나긴 했어도 재밌었다.
그런데 화담이 등장하면서 엉망진창이 되 버렸다.

아쉽다.

<아바타>는 놀라움의 극치!!!
<셜록홈즈>도 진짜 진짜 재밌다.!!!
시나리오와 배우들 연기적인 측면에선 <셜록 홈즈>에게 훨씬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나 영화는 어차피 영상예술!!!
<아바타>가 압도적으로 재밌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구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