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면 날아 오를테고 현실이라면 떨어 지겠지. 영화











이누도 잇신감독의 <금발의 초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보다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또다른 감성을 자극하는 면이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현실이라면... <금발의 초원>은 꿈속을 거닐고 있는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관객 앞에 바싹 다가선 작품이라면...
<금발의 초원>은 다소 조심 스럽고 흐릿하고 물에 번져서 색깔이 뭉쳐진 듯한 느낌도 든다.
젊은 두 연기자의 풋풋하면서 반짝 반짝 빛나는 연기가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역시 음악도 잘 썼다.

현실과 꿈의 경계는 과연 무엇일까...
"꿈이라면 날아 오를테고 현실이라면 떨어 지겠지"
닛뽀리가 발을 떼는 순간 그의 순수함에 감동해서 울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다.



덧글

  • 클레르헨 2006/11/13 12:59 # 답글

    음.. 금발의 초원.. 오랜만에 극장가서 구경좀 해야 겠어요 ㅎㅎ
  • Dante 2006/11/13 19:19 # 답글

    대사가 와닿는군요
    ...꿈이라면 날아 오를테고 현실이라면 떨어지겠지...
    아무 장면 없이도 많은 걸 품고 있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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