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픽 썬더

내용은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고... 배우들의 연기만 생각난다.
화장실 유머의 남발로 살짝 짜증도 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로 볼때 꽤 괜찮은 영화다.
단지 내 취향은 아니다. 유명인들의 까메오 출연이  볼만하다.
영화 도입부에서<스파이더맨>의 토비 맥과이어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손을 살며시 잡는 영화 트레일러...
완전 닭살이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이 영화를 통해 어떤 배우를 재발견 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 사람~!^^

만인의 연인 톰 크루즈이다.^^


첫 등장에서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라 난 아담 샌들러가 분장 했나? 정도로만 생각했지 대버리에다가
지나치의 큰 손을 가진 저질 사업가를 연기한 배우가 톰 크루즈일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그러나 그의 특이한 영어 액센트를 듣고 남편이 갑자기 "톰 크루즈다!"라고 소리쳤고 그제서야 자세히 보니
정말 그의 얼굴이 서서히 들여다 보이는 것이다.
레베카 드 모네이와 연기 했던 <졸업백서> 요정기사로 나온 <레전드> 그후 <칵테일><미션 임파서블>...
최근작 <발키리>까지 무수히 많은 그의 영화를 봐 오고 있지만 한번도 톰 크루즈가 멋있다거나 잘 생겼다거나
연기를 잘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트로픽 썬더>를 보고 나서 그가 좀 좋아졌다.


기분이 우울할 때 그가 춤추는 엔딩 장면을 몇번이나 돌려 본다.
그러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




by firecat | 2009/10/17 23:56 | 영화 | 트랙백 | 덧글(4)
무서운 생각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서 후진 기어를 넣고 서서히 뒤로 가는데 '삑~!!!'하면서 후방 감지음이 울려댔다.
뒤를 본 순간 아무것도 없었다.  '삑~!!!'하는 소리는 여전히 울려대고...

'흠... 뭐지...?'

집에 와서 불현듯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무언가가 거기 서 있었던 것이 아닐까?
기가 센 나에겐 절대로 보일 수 없는 그 무엇...

바로 귀신 말이다.
by firecat | 2009/10/16 05:39 | 생활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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